인천 연수경찰서 송도국제지구대 순경 이 병 민
신문을 구독하다 보면 특히 최근에 가정폭력, 성폭력, 데이트 폭력등 여성피해자에 대한 기사를 많이 볼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에는 살인까지 발생하는 경우도 빈번하게 볼 수 있다.
정부는 가정폭력을 4대악(가정폭력, 학교폭력, 성폭력, 불량식품)중 하나로 선정하여 국정과제로 추진하며 관심을 가지고 홍보하고 있는 범죄 중 하나로, 각종 피해자에 대한 지원 제도도 마련해 놓고 있다.
가정폭력은 더 이상 집안일이 아닌 명백한 범죄라는 사회적인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하고, 가정폭력 피해자 또한 더 이상 가족이라고 참고 묵인하며 힘들어하기 보다는 여성긴급전화(1366)이나 해바라기 센터 등 피해자 지원제도를 통하여 이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범죄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다.
가정폭력은 더 이상 개인의 사생활 문제가 아니며 사회구성원, 더 나아가서는 국가 전체의 문제라고 생각하며 우리 전체의 책임이다.
피해자의 적극적인 도움 요청이 있을때, 가정폭력은 심각한 범죄라는 인식이 사회적인 공감대가 형성될 것이며, 이는 가정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
가정폭력, 우리 국가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예방해야 할 범죄이며, 절대 묵인하지 말고 112로 신고하여 도움을 받는 대한민국이 되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