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고유의 최대 명절 한가위가 며칠 남지 않았다. 고향에서 오랜만에 동창들과의 만나는 등 각종 모임에서 당연히 술자리도 많아질 것이다. 자칫 술자리를 파한 후 음주운전은 절대하지 말아야할 것이다. 술자리에 참석하는 자리에는 택시나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여 모임에 참석하여 음주운전을 사전에 차단하여야 하겠다.
나는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음주운전을 했을 경우에는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음주운전의 심각성은 TV나 신문 등 각종 언론매체에서 실증이 날 정도로 많이 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현장에서 음주단속이 되는 운전자가 전국적으로 매일 수백 건씩 단속되는 것을 보면 나는 음주운전으로 단속되지 않을 것이라는 요행을 바라는지도 모르겠다. 음주운전으로 단속되었을 경우 도로교통법상의 처벌을 잠시 살펴보기로 하자.
도로교통법 제148조의2(벌칙)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은 1년 이상 3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1. 제44조제1항을 2회 이상 위반한 사람으로서 다시 같은 조 제1항을 위반하여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자동차등을 운전한 사람
2. 술에 취한 상태에 있다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사람으로서 제44조제2항에 따른 경찰공무원의 측정에 응하지 아니한 사람
② 제44조제1항을 위반하여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자동차등을 운전한 사람은 다음 각 호의 구분에 따라 처벌한다.1. 혈중알콜농도가 0.2퍼센트 이상인 사람은 1년 이상 3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2.혈중알콜농도가 0.1퍼센트 이상 0.2퍼센트 미만인 사람은 6개월 이상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 원 이상 500만 원이하의 벌금 3. 혈중알콜농도가 0.05퍼센트 이상 0.1퍼센트 미만인 사람은 6개월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 원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명시되어있다.
단순음주의 경우에 한 잔의 술이 수십만 원 이상의 값어치를 치러야할지 모른다. 음주사고로 인해 생명에 지장이 있을 경우 값어치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것이다. 나는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의 음주운전, 돌이킬 수 없는 심각한 범죄행위임을 명심했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