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여성청소년계장 김 광 섭
도내 117 학교폭력 신고 건수는 12년6월 3,986건, 13년 6,182건, 14년 5,985건 15년 5,027건, 16년 9월 3,423건으로 학교폭력이 매년 감소하는 등 안정화 추세로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초등학생의 경우 학교폭력에 대한 개념 부족으로 중․고교생에 비해 피해 경험율이 높으므로 명확한 개념 인식 교육 강화 등 집중 관리가 필요한 것 같다.
학교, 학부모, 사회단체 등에서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인식하여 계속적으로 학교 내․외 순찰, 警-學 간담회, 학부모설명회, 등․하굣길 캠페인 등 다각적인 노력에고 불구하고 학교폭력은 근절되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인터넷이나 통신매체를 통한 학교폭력도 빈번히 발생되고 있지만 학교폭력이라는 단어로 인해 사소한 일로 생각하며 이정도야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인해 피해학생 마음의 상처는 치유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학교폭력은 명백한 범죄행위로 더 이상 온정적인 시각으로 보아서는 안된다는 점을 사회구성원 모두가 알아야 할 것이다.
김해서부경찰서에서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해‘Go-솔루션’= 찾아가서 해결한다. 즉, 학교전담경찰관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서 학교폭력 예방을 해결한다는 의미의 Go-솔루션을 운영할 예정이다.
첫 번째는 117 신고사건 학생 대상으로 재발방지를 위한 지속적 면담과 모니터링으로 학교생활에 대한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청취 할 것이다.
두 번째는 학교폭력 퀴즈 풀이로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접촉하여 편안한 분위기 형성에 주력해야 할 것이다.
세 번째는 수갑, 삼단봉, 경찰조끼, 테이져건 등 경찰 장구체험 행사를 통해 보다 유익하고 활기찬 시간을 제공하여 경찰관과의 공감대 형성으로 폭력 예방을 적극 유도할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 인해 학생들과 자연스러운 대화 분위기를 조성하여 학교폭력 정보를 공유하고 경찰이 항상 곁에 있다는 생각을 갖게하여 막연한 불안감 해소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여지며
특히, 등․하굣길·시민 이용 야간 운동장·야간 자율학습 종료시간대 순찰차 거점 근무 등 가시적 안전 활동 실시로 학교 폭력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