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경찰서(서장: 장근호)는 10월 25일(금) 효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세천), 명촌동 통장들과 협업하며 북구 명촌동 여성안심귀갓길 일대 원룸에 안심거울(23개소)·솔라보안등(10개소)을 설치했다.
’안심거울‘(가로 60cm, 세로 40cm)은 원룸 등 출입문에 부착 가능한 거울 시트지로 뒤따라오는 사람을 확인할 수 있어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반면 범죄자가 자신의 모습이 거울에 비치면 범행을 포기할 가능성이 커 범죄 심리를 차단시키는 등 범죄예방 효과가 크다.
또한 ’솔라보안등‘은 낮에 태양광으로 충전 후 밤에 움직임을 감지해 작동하는 센서등으로 전력공급이 필요 없고 부착이 간편하다.
이에 중부서는 야간에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조도를 측정해 조도가 다소 낮은 장소를 선정, 부착했으며, 시설물 시범설치 후 지역 주민들의 반응을 조사해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장근호 경찰서장은 “여성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맞춰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해 셉테드를 적용한 환경개선을 추진하고 민·관·경이 협력해 여성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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