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김기수)는 지난 26일 남양주축산농협(조합장; 이덕우) 및 노동조합(위원장; 홍현구)과 함께 남양주축산농협 앞에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이란 행사를 가졌다.
남양주축산농협과 노동조합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비닐하우스 및 컨테이너 등에서 생활하는 주거취약계층 15가구에게 연탄 4,800장과 난방유 3,200L(약 7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덕우 남양주축산농협 조합장은 “축산농협에서는 사회적 약자들이 지역주민과 더불어 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연탄 값이 많이 상승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이번 행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홍현구 노동조합 위원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 활동을 통해 자원을 마련하고, 직접 연탄 전달까지 하게 돼 뜻깊은 행사가 됐다.”며 감사의 말을 덧붙였다.
한편, 남양주축산농협과 노동조합은 2017년부터 매년 소외된 이웃들을 대상으로 하는 나눔 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