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최해영)은 지난 8. 18일 부천 관내에서 버스 운전자의 마스크 착용 요구를 거부하며 20여분간 버스 안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로 A씨(60대･남)를 검거.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는 등,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대중교통 운전자를 가해하는 행위는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 범죄임을 고려해 엄정하고 적극적인 수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최근 대중교통 탑승객이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운전자를 폭행하거나 운행을 방해하는 등 불법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관련 사건 발생 時 형사 강력팀에서 전담수사하고, 중대 피해 발생 등 중한 사안은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정대응하며
불입건 時에도 경범죄처벌법 적극 적용 및 재범방지를 위한 엄중 경고 조치하는 등 피해자 보호를 위해 피해자와 형사간 핫라인 구축해 경찰 조치 및 수사사항을 적극 설명하고, 맞춤형 신변보호도 지원할 계획이다.
►20. 6. 26일～8. 18일간 대중교통 內 마스크 폭력행위자 67명 검거
♦발생장소별 버스 32건(47.7%), 택시 31건(46.3%), 전철 등 기타 4건(6.0%)
♦죄종별 폭행・상해 34건(50.7%), 업무방해 27건(40.3%), 그 외 6건(9.0%)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중교통 내에서 발생하는 “폭력적 방역수칙 위반행위”에 대해 엄정 사법처리함으로서 안정된 방역환경과 치안환경 조성 기조를 확립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검거사례
(버스)
(광주) 20. 8. 7일 06:20경 광주 00역 앞 버스정류장에서 버스기사가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자 욕설을 하며 버스 기사의 허리를 잡아당기고 손으로 얼굴을 1회 때려 폭행한 A씨(50대· 남) 등 2명 검거
(부천원미) 20. 8. 18일 11:10경 부천 00동을 진행하던 버스 내에서 버스기사가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자 욕설을 하며 20분간 소란을 피워 업무방해한 B씨(60대· 남) 검거
(택시)
(오산) 20. 6. 26일 01:18경 오산 00동 택시정류장에서 일행과 함께 택시에 승차하는 피의자에게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자 택시 조수석 앞 유리창을 주먹으로 내리치고 이를 항의하던 피해자 얼굴을 1회 때려 폭행한 C씨(40대· 남) 검거
(안산상록) 20. 8. 8일 22:55경 안산 00동 노상에서 피해자가 택시에 탑승하는 피의자에게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자 오른쪽 얼굴을 주먹으로 2회 때리고 머리를 잡아채 폭행한 D씨(40대· 남) 검거
(지하철)
(김포) 20. 7. 28일 11:49경 김포 00역 승강장에서 철도종사자가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자 승강장 안전문 안쪽으로 발을 디밀어 안전문이 닫히지 못하게 하는 등 4분가량 열차운행을 방해하며 업무를 방해한 E씨(40대· 남)검거
(성남수정) 20. 8. 17일 17:10경 성남 00역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탑승해 철도종사자가 하차를 요구하자 밀치고 할퀴는 등의 폭행을 가한 F씨(50대· 남)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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