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해양경찰서(서장: 박재화)는 9월 12일 오전 6시 30분부터 1시간가량 헬기와 경비함정이 관할 해상을 광범위 순찰하며 확인 결과 한국석유공사 원유부이에서 유출 된 오염군은 더 이상 발견되지 않아 해상방제는 일단락 지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해경은 11일 울주군 진하, 간절곶과 기장군 칠암, 학리, 문중, 동백, 월전 등 해안가(7개소)에 밀려든 오염군 외 피해지역이 더 이상 늘어나지 않았다.고 밝히고 관할 지자체가 주관이 돼 방제업체와 지역 주민 등을 추가 동원하며 닦아내기(갯닦기) 등 해안방제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해경은 12일 오전, 해양환경공단과 지자체, 방제업체, 한국석유공사, 보험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제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정보 공유와 협업체계를 유지하며 빠른 시간 내 방제작업을 종료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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