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경찰서(서장; 김낙동)는 제75주년 경찰의날인 10. 21(수) 오후, 청평면 소재 모펜션에 투숙해 화장실에 번개탄을 피우고 극단적선택을 기도해 의식을 잃고 화장실 바닥에 쓰러져있는 A씨(20대)를 극적 구조했다.
이날 14:00경, 관내를 순찰 중이던 청평파출소 이치헌 경위와 변영진 순경은‘제자(A씨)가 극단적선택을 시도 하는 것 같다’는 옛 고등학교 스승의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신속히 출동했다.
이와 함께 청평파출소는 A씨의 휴대폰 위치값을 토대로 현장으로 순찰차를 출동시키면서 해당 장소(휴대폰 위치값)가 순찰차 위치로부터 약 14km정도 떨어진 원거리고 도로가 곡선 구간이 많아 신속한 출동에 어려움이 있어 출동 중 최대한 정확한 위치를 파악해 골든타임을 사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신고내용을 토대로 휴대폰 위치값 주변 펜션10여곳에 일일이 전화를 걸어 펜션 투숙자현황을 확인하는 한편 A씨의 성명, 나이, 사진 등을 펜션 업주들에게 제공한 결과
A씨가 청평면 소재 모펜션에 투숙 중인 사실을 확인하고 무전으로 출동 중인 근무자들에게 파악한 내용을 전달해 이 경위 등은 현장 도착 즉시 119구급대와 공동대응으로 협조하며 펜션에 진입해 화장실에 번개탄을 피우고 바닥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하고 신속히 구호, 조치하는 한편 119구급차로 강원도 춘천시 한림대학교병원으로 긴급 이송해 소중한 생명을 구조했다.
김낙동 경찰서장은 신고접수 즉시 현장을 정확히 파악하고 구조하는 순간까지 침착하게 펜션 업주들에게 협조를 구하면서, 소방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20대 젊은 생명을 구조한 청평파출소 경찰관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으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는 가평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사진: 좌/변영진 순경. 우/이치헌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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