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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인천 연수구 함박마을이 범죄 없는 안전한 다문화 마을이 되기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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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경찰서 연수지구대 경장 김 주 훈 

지난 8월 보호비 상납문제로 경남 김해 도심 한가운데서 집단 난투극을 벌인 고려인 60여 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된 일이 있었다. 집단 난투극 가담자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구소련 국가 출신 고려인이었으며 외국국적 동포로 정상적인 비자를 발급받아 합법적으로 국내 체류 중이었다

최근 체류 외국인이 증가하며 범죄 형태가 점점 조직화 되는 경향이 있어 국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어 우리 경찰에서는 동일 유형의 범죄는 엄정히 대응하기로 했으며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현재 인천 연수구 연수1동 함박마을에는 고려인 밀집지역이 형성되어 있다. 함박마을은 무보증 월세로 고려인 외국인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고려인들이 가족 단위로 입국하여 초기에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최근 이들과 함께 유입된 젊은 층의 폭력사건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인천지방경찰청에서는 올해 초부터 외국인 밀집지역인 함박마을에서 지역주민의 치안 불안감 해소를 위해 외사안전구역으로 지정, 특별치안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함박마을의 치안을 담당하는 연수경찰서에서는 이러한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외국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인천지방경찰청 소속 관광경찰대와 기동대의 지원을 받아 함박마을의 순찰을 강화했다.

연수경찰서장(임성순)은 연수지구대 소속 지역경찰관을 함박마을 일대 전담 순찰차를 지정하고, 취약시간대 도보 순찰을 활성화하여 가시적·선제적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가시적 경찰 활동의 노력으로 실제 함박마을 주민들로부터 제복 입은 경찰관들이 많이 보여 안심이 되고, 범죄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 같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향후 지속적인 가시적 경찰 활동과 다양한 범죄예방시설물 설치 등 함박마을 내·외국인 주민들 간 갈등을 해소하여 안전한 동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범죄예방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경찰관의 적극적인 치안활동과 더불어 주민들의 인식 개선을 통해 내·외국인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다문화 마을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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