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채익 국회의원(울산남구갑)은 6일 오전, 울산시 남구 소재 테크노산단 내에 위치한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원을 방문, 석유화학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추진 현황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채익 의원을 비롯. 박광일 前한국폴리텍울산캠퍼스 학장이 함께 해 이동형 한국폴리텍대학울산캠퍼스 운영지원처장과 최병철 공학박사로부터 석유화학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안전기능 향상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원은 국내 유일의 석유화학 분야 전문기술인력 양성기관으로 석유화학 산업계의 베이비붐 세대 퇴직 인력을 대체할 신규인력을 양성하고 화학물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문교육기관이다.
교육원 건립에 산업부, 울산시,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가 총사업비 약 228억 원을 출연해 지난해 10월 말 개원했다.
당시 교육원 건립을 위한 국비 확보에 이채익 의원을 비롯해 울산 지역 정치권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
향후 교육원에서는 매년 신규인력 300명과 재직자 1,000여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채익 의원은 “교육원이 앞으로 울산 석유화학산업의 제2의 도약을 견인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며, “이를 위해서는 교육원과 대기업 간 협조체계 구축 및 기업 맞춤형 인력 양성으로 교육원에서 양성된 인재들이 별도의 추가교육 없이 기업에 곧바로 투입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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