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청장: 진정무)은 2월 5일 일제 음주단속에 이어,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연휴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10일 야간에도 대대적인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한다.
부산경찰은 부산지역 내 음주운전 우려 지역 및 음주사고 다발지역을 선정하고 경찰 오토바이, 교통경찰, 기동대 등 경찰 경력을 동원해 집중 단속을 벌인다.
단속은 30분~1시간마다 장소를 이동하며 단속하는 ‘스폿 이동식 단속’과 비접촉식 감지기와 ‘지그재그식 단속방법’을 적극 활용해 단속을 실시하고 이륜차의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서도 단속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며 순찰차. 안전 경고 등. 콜라이트 등을 활용해 S자형으로 서행 유도, 의심차량을 단속한다.
특히 음주운전 차량에 동승자가 있는 경우 음주운전 방조⋅교사 혐의에 대해 면밀히 조사하며 술을 마신 사람에게 운전을 권유하거나 차량을 제공하는 등 행위를 한 경우 처벌할 예정이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타인의 생명과 신체에 중대한 위험을 야기하는 음주운전”을 사전에 차단해 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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