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스타임즈 : [경기남부경찰청]설 연휴 평온한 치안과 원활한 교통소통 확보

가정폭력(0.5%↓), 절도(19.6%↓) 등 중요범죄 112신고 0.3% 감소, 교통사고 21.8%감소, 사망사고 20% 감소

경기남부경찰청(청장; 김원준)은 지난 2. 1(월)부터 2. 14(일)까지 14일간 ‘설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 결과 코로나19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대형 사건·사고 없는 평온한 치안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확보했다

이번 종합치안활동은 가용경력(연인원 총 61,270명, 일평균 4,376명)을 최대 동원해 가시적·위력적 순찰 활동을 전개하고, 주요 범죄에 대한 세심한 예방활동 및 안전한 교통소통 확보에 주력했다.

먼저, 금융기관 ․ 편의점 ․ 금은방 등 범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업소 중심으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해 CCTV 등 방범 인프라를 개선하고, 주민·상인 등을 대상으로 범죄대응요령 등을 적극 홍보했으며, (범죄예방진단 26,466회, 범죄예방 홍보활동 3,737회 실시)

명절 기간 증가하는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재발 우려가정을 대상으로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세밀한 관리를 실시했다.

또한, 전통 시장과 대형 쇼핑몰·공원묘지 등 혼잡 예상지역에 교통경찰 등 가용경력을 집중 배치하고 고속도로 혼잡 예상구간에 암행순찰차(3대)·헬기(1대) 등을 활용한 입체적 교통 관리를 통해 소통확보 및 국민 불편 해소에 주력했다.

그 결과 전년 설명절(1.24일～27일) 대비 일평균 112신고는 6.6%(437.2건) 소폭 증가했으나, 가정폭력·절도 등 중요범죄 신고는 0.3%(1.2건) 감소, 교통사고는 21.8%(누적 390→305 / 85건) 감소했으며, 특히 사망사고는 20%(누적 5→4 / 1명) 감소했다.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모든 부서가 합심하며 안전한 설 명절 치안 확보에 주력한 결과 큰 사건이나 사고 없이 평온한 명절을 유지했으며 “연휴 이후에도 빈틈없는 치안활동으로 사건․사고 예방은 물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적 경찰활동 또한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 고 밝혔다.

(경기남부경찰청 주요 활동사례)

♦성남중원서: 설 명절 기간 범죄예방진단 中 ‘모란 고가차도’ 아래에 파지, 이불 등 적치돼 있는 것을 발견하고 관계기관 통보 및 순찰근무 활동 강화

♦평택서: 설 명절 기간 증가하는 택배물품 등 절도를 예방하기 위해 전단지를 자체 제작. 관내 원룸촌, 구형 공동주택 부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 실시

♦용인동부서: 2. 11일 기흥구 소재 00치킨 노상에서 만취상태로 갓길에 주차한 피해자의 차량을 이유없이 손괴 한 후 이를 제지하는 피해자를 부러트린 빗자루를 휘둘러 안면부위에 피해를 입힌 피의자 신속 검거

♦수원남부서: 주말․공휴일 신고에 대해 (1차) 상황관리관 주재 전수합심 실시, (2차) 여청수사팀 후속 조치 모니터링, (3차) APO 조치 재확인 순으로 단계별 신고 조치 확인 실시, 중첩․세밀한 대응으로 업무 과오 방지

♦부천소사서: 2. 12일 부천시 경인로에서 설연휴 특별교통관리 중, 길을 잃고 헤매는 치매노인을 발견 후 주소지 조회결과 동호수가 불분명한 다세대주택으로 확인되자 8가구를 방문해 가족을 찾아 인계

♦평택서: 2. 12일 12:50경, 설연휴 특별교통관리 중 실종신고 지원요청 받고 위치값 주변을 수색 중 저제온증에 빠진 요구조자를 발견하고 응급조치 후 119 구조대 및 보호자에게 인계

♦안산단원서: 1. 17일∼2. 4일 까지 경기, 인천일대 상가의 열려진 후문을 통해 침입, 노트북을 절취하는 등 총 6회에 걸쳐 641만원 상당의 재물을 절취한 피의자 검거(구속)

♦안양만안서: 2. 6일 안양시 석수동 소재 주차장에서 피해자를 차에 태운 뒤 약 45분 동안 차에서 내리지 못하게 감금한 피의자 검거(구속)

♦군포서: 보안자문협의회와 연계하며 고령, 기초생활수급자 탈북민 등 총 100명 대상으로 쌀‧떡국떡‧곰탕 및 생활용품세트 비대면 전달(총 1,070만원 상당)

♦분당서: 1인 가구, 사회배출 초기(5년 이내) 등 탈북민 104명 대상으로 보안자문협의회와 연계하며 생활용품 세트 비대면 전달(총 624만원 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