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소방서 송악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이 백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흔쾌히 자신의 골수를 기증하기로 결심해 주변의 칭송이 자자하다
화제의 주인공은 이종관(21) 사회복무요원으로 이씨는 지난 2007년 자택근처 헌혈의 집에 들러 헌혈을 하던 중 우연히 골수기증 광고를 접하고 골수기증 서약을 하게 됐는데 그로부터 2년 후, 골수기증자를 관리하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로부터 골수가 동일한 환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추호의 망설임도 없이 골수기증을 허락한 것을 알려졌다
11.16일 서울 목동 이대병원에서 골수이식 수술을 앞두고 있는 이종관 요원은 " 내 몸 일부분이 다른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유용하다면 이보다 더 뜻있는 일이 어디 있겠느냐" 젊은이다운 패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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