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전통시장(상인회장: 조종덕)는 7월 무더위를 맞아 27일 오후. 대한노인회 구리시지부에 경로당 삼계탕 200인분을 기증했다.
이날 전달식은 대한노인회 장수용 구리시지회장과 조종덕 상인회장 및 상인회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리전통시장 상인회는 지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매해 가정의 달 5월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식사대접과, 문화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소외될 수 있는 이들에게 행복을 나누는 행사를 이어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된 상태다.
이에 코로나19 시대의 장기화로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전달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고민하던 상인회는 비대면 식사 배달을 통해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구리전통시장상인회 조종덕 회장은 “현재의 구리전통시장은 어르신들의 소비로 명실상부 한 전통종합시장으로 성장해 왔다,며 이에 대한 보답이자 작은 정성을 전달해 드리기위해 보신 식품을 준비했다,"며
"올해 더욱 무더운 삼복 더위를 맞아 맛있게 드셨으면 하는 바램이라며 구리시민과 함께 성장해온 구리전통시장상인회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지역봉사를 할 것”을 약속했다.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