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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부경찰서]남구청과 협업 ‘나침반’ 사업 적극 추진
실종·가출 치매 노인 안심귀가 위한 배회감지기 치매 노인 50명에게 우선 지급
옥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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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부경찰서(서장: 임현규)는 남구청(청장: 서동욱)과 협업하며 실종·가출 치매 노인 안심귀가를 위한 나침반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나침반사업은 착용자의 실시간 위치를 알 수 있는 배회감지기를 대량 확보해 실종신고 이력, 치매 정도, 가정 환경 등을 고려. 선정된 대상 노인에게 보급하는 프로그램으로, 보호자는 배회감지기에 연계된 휴대폰을 통해 위치를 파악해 노인을 직접 찾거나 경찰에 신고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지난 622일 남구청에서 개최된 남구지역치안협의회에서 주민행정지원 예산 중, 배회 감지기를 150대 구입하기로 의결했고, 판매 통신사로부터 8130, 10월경 20대를 수령 받아 작년 한 해 남구지역 관내 2회 이상 실종신고 접수된 치매 노인 50명에게 우선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기준 울산 남구지역 치매 노인은 약 3,142명이며 접수된 치매노인 가출·실종신고는 총 60건으로 해마다 점차 늘어나는 추세로 최근 실종 치매 노인 관련 교통사고, 변사, 범죄 발생 등도 계속 증가하면서 큰 치안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 2020년 경찰청 전국통계에 따르면, 배회감지기를 착용할 경우, 치매 노인의 발견 소요시간이 평균 약 55분이지만, 미착용시에는 약 1일 이상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배회감지기 착용은 치매 노인의 안전확보와 치안부담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관계자는 8월 초, 우선 지급 대상 치매 노인(, 90)에게 배회감지기를 지급하고 보호자에게 위치파악을 위한 휴대폰 어플 사용법을 설명해 주자 보호자는 치매 어머니가 늘 불안했는데, 금방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며 매우 만족하고, 안심이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고 전했다.

한편, 남부경찰서와 남구청은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 주민이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계속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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