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센터장; 김재기)가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4곳이 지난 27일 보건복지부 주최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가 지원하는 수행기관 중 2개 기관(시흥실버인력뱅크, 이천시니어클럽)이 대상을, 6개 기관(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 김포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고양통합취업지원센터, 동두천실버인력뱅크, 시흥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경기고양덕양구지회)이 최우수상을, 6개 기관(구리실버인력뱅크, 김포실버인력뱅크, 남양주실버인력뱅크, 동산노인복지관,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 포천시노인복지관 실버인력뱅크)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재기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장은 “일자리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사업운영을 위해 애쓴 수행기관들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또한 노일일자리 활동에 참여해주신 도내 어르신들이 계셨기에 가능한 수상이었다”며 “앞으로도 수행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이 시의적절하게 이뤄지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는 작년 부진 수행기관 대상 현장 컨설팅(28개 기관), 전문가 초빙 컨설팅(5개 기관), 홍보·마케팅 통합 컨설팅(29개 기관) 등을 추진하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의 성과관리 및 성과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외에도 경기도와 함께 신규 노인일자리 발굴 및 경기도형 시범사업 운영, 수행기관 실무자 및 참여자 교육 제공, 도내 수행기관 네크워크 관리 운영, 노인생산품 판로 개척 등 경기도 내 181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의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번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대회는 전국 1,200여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보건복지부 매년 전국 자치단체와 시니어클럽 등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 우수기관에 표창과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지자체 수상은 지역 내 수행기관별 종합평가 점수로 고득점 순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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