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수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 수석부위원장, 전 경기도의회의원)는 3월 31일 남양주시 다산동 선거사무실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남양주시장 출마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윤용수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는 대선에서의 민주당 패배에 대한 책임을 무겁게 느끼며, 뼈아픈 패배를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윤용수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는 소통과 조율을 통한 민생안전이 남양주시의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하며, 이를 최우선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왕숙신도시, 양정지구의 개발사업, 지하철 연장사업, GTX 연결사업 등에 따른 가파른 성장과 변화의 중심에 있는 남양주에서 지역 간, 주민들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성장과 번영의 혜택에서 소외된 시민들이 없도록 함께 소통하고 조율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재인정부에서 추진한 정책을 중단없이 추진하여 명실상부한 경기도 중심도시, 자족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앞서 밝힌 왕숙신도시와 양정 개발사업과 철도사업 등이 모두 문재인 정부에서 확정, 진행된 사업으로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자족도시 건설을 이루기 위해서 반드시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며, 머물고 싶은 남양주, 올 수 밖에 없는 남양주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용수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는 도농복합도시로 신도시와 구도시가 공존하고, 도시개발사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주민집단민원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남양주 상황에서는 선명한 주장, 날카로운 비판, 저돌적인 추진, 특정분야 전문가 견해 등이 더 이상 리더의 능력이 될 수 없다고 선언하고,
경계가 느껴지지 않는 부드러운 소통, 신의를 지키는 사람이라는 믿음, 상대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기다릴 줄 아는 능력을 가진 윤용수 예비후보 본인이 남양주시장의 적격자라고 강조했다.
윤용수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는 남양주에 대한 깊은 애정을 나타내며, 더불어민주당 당원들과 지지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면서 남양주시민들의 사랑과 기대에 배신하지 않고 모든 일에 소통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약속하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남양주시장 출마 선언문(전문)
존경하는 남양주시민 여러분!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윤용수입니다.
어제로 경기도의원 활동을 마감하고 남양주시장 출마를 선언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민주당원들과 남양주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지 못하고 이번 대통령선거를 승리로 이끌지 못해 마음이 무겁습니다.
정치지도자에 대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가슴 깊이 새기며, 반성과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계기로 삼고 뼈아픈 패배를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만들겠습니다.
소통과 조율을 통한 민생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습니다.
73만의 인구, 서울의 75%에 달하는 면적, 매년 2조원의 예산을 사용하는 남양주는 수도권 동북부 거점 도시입니다.
4호선 진접선 개통으로 지하철시대가 열렸으며, 앞으로 8호선, 9호선, 6호선, GTX-B 등 철도교통망이 연결될 것입니다.
3기 왕숙신도시에는 판교 테크노벨리의 크기의 두배인 70만평이 조성될것이고, 진접2지구,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등 남양주는 이제 변화와 성장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도시는 가파른 성장과 변화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구도심과 신도심 간의 갈등, 다핵도시로서 가지고 있는 지역과 지역간의 갈등, 세대간의 대립 등 수많은 난제들이 나타날 것이며 성장과 번영의 혜택에서 소외된 시민들이 없도록 함께 소통하고 조율하는 일입니다.
저는 전남 보성군 율어면 산골마을에서 태어나 지역에서 초,중학교를 졸업하고 국립철도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철도청에서 근무하다 29살 늦은 나이에 대학에 들어가 공부를 마쳤습니다. 공인노무사로 어려운 노동자들을 위해 일하다 보니 법과 제도 개혁 없이 힘없는 사람들을 구제하는 일에 한계가 있음을 깨닫고 정치 입문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김한정 국회의원의 도움으로 경기도의원에 당선되어 경기도의회에서 경제노동위와 안전행정위원회에서 활동하였습니다.
저는 내로라하는 명문대를 나온 것도 아니고, 중앙 정치 무대의 화려한 정치 경험도 없습니다. 방송에 알려진 스타도 아니고, 경제적으로 성공한 사람도 아닙니다.
그러나 누구보다사람들과의 소통과 경청, 그리고 조율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남양주를 지키며 성실하고 선하게 살아온 이웃들과 함께하며 신의를 지켜 온 사람입니다.
우리 시민들이 결코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경청하고 소통해 나가겠습니다.
남양주의 발전을 위해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남양주시의원, 시민단체 등과 늘 소통하며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남양주는 도농복합도시형태로 신도시와 구도시가 공존하고, 도시개발사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주민집단 민원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남양주 상황에서는 시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부드러운 리더쉽이 필요합니다.
경계가 느껴지지 않는 부드러움, 신의를 지키는 사람이라는 믿음, 상대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기다릴 줄 아는 능력이 남양주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무기이며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무기를 가진 사람이 바로 저 윤용수라고 생각합니다.
늘 경청하며, 말에 대한 책임을 무겁게 느끼고, 적정한 때를 기다려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입니다. 온화함 속에 강인함도 같이 가지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문재인정부에서 추진한 정책을 중단없이 추진하여 명실상부한 경기도 중심도시, 자족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 왕숙공공주택지구 개발, GTX 연결사업, 8호선과 9호선 등 지하철 연장 사업, 덕소역 KTX정차 등 남양주의 도약을 위한 신도시개발과 교통대책들이 문재인 정부에서 확정, 진행되었습니다.
이 사업들은 남양주 발전을 위해 차질없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저는 오랜 시간 동안 남양주를 지켜온 시민으로, 지난 4년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일하면서 이 사업들을 함께 챙겨왔습니다. 이 사업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문재인정부 5년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남양주시의 균형발전과 공정한 세상을 남양주에서 만들어 가겠습니다.
남양주의 발전과 도약이 중단되거나 후퇴하지 않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출퇴근을 위한 교통뿐 아니라 첨단산업 유치를 위한 교통 인프라와 기반시설을 확충하여 우수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와 고용을 창출하여 생산과 소비가 같이 일어나는 자족도시로 만들어나가겠습니다.
서울에서 밀려나 정착하는 남양주, 어쩌다 오게 되는 남양주가 아니라 머물고 싶은 남양주, 올 수 밖에 없는 남양주를 제가 만들어나가겠습니다.
남양주시민 여러분!
저는 별내면에서 시작한 신혼생활을 시작으로 남양주의 정착해 가정도 꾸렸고, 26년 동안 별내, 퇴계원, 호평동에서 거주하였습니다. 한때는 평내협동산업단지에서 외국인들과 염색공으로 일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저는 공인노무사, 호남향우회 사무총장, 경기도의원으로 활동 하였고 이제 남양주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그릴 수 있는 내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자랑스러운 당원동지 지지자 여러분
광화문 광장의 촛불을 기억합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통일시대를 열어주신 김대중 대통령님
시대를 앞서간 우리의 벗 노무현 대통령님을 기억합니다.
저 윤용수 지금까지 오직 민주당을 지켰고 당과 함께 하였습니다.
이제 윤용수가 민주당의 대표 주자로 선택해 주십시오.
당원동지들과 지지자분들의 많은 지지 부탁드립니다.
저 윤용수는 남양주의 품에 안겨 살아온 것에 대해 감사하고, 남양주를 사랑하며 남양주시민들의 사랑과 기대를 결코 배신하지 않겠습니다.
성장과 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고, 부정부패와 불공정, 잘못된 관행은 과감히 청산해 나가겠습니다.
지역 간 갈등이 있는 문제는 반드시 협상과 타협을 통해 진행하겠습니다.
혜택에서 소외되거나 배제되는 지역과 사람이 없도록 늘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놓겠습니다.
막힘없는 남양주를 만들겠습니다, 소통하는 윤용수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3월 31일
남양주시장 출마자 윤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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