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조한규)경기센터에서 활동하는 은퇴자들로 이뤄진 60세 이상 영상제작팀이 지역 유권자의 참정권 확대를 위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익캠페인 영상’을 직접 제작해 이 영상이 지역 방송을 통해 방영된다.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활동하는 시니어 영상제작단 ‘쎈잡’은 3개 팀, 총 12명이며 올해 초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지금까지 세 편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했으며 선거방송 캠페인 영상은 이들의 네 번째 영상이다.
사투리를 이용한 투표 독려 영상을 비롯해 노랫말과 율동을 곁들인 공약 점검,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를 위한 거소투표제도 홍보 등 다양한 주제의 영상들이 시민PD들의 손에서 탄생했다.
쎈잡 단원으로 활동하는 권근행 시민PD는 “시작할 때는 내가 과연 영상 제작을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있었지만, 지금은 완성작을 보며 유권자의 선거 참여 영상을 직접 제작한 것에 대해 커다란 성취감을 느끼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들이 제작한 영상은 6월1일 수요일 OBS ‘꿈꾸는U’와, 딜라이브 ‘제8회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방송’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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