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울산 남구갑, 3선)은 13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2022 한국문화관광해설사회 한마음걷기대회’ 행사에 참석해 지역 문화유산 알리기 일등 공신인 해설사들의 열악한 처우 개선을 위한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채익 의원은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열악한 현실과 특히 정부의 문화관광해설사 육성사업 지방 이양 결정 제고 등 해설사들의 우려와 건의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해온 바 있다.
행사에 참석한 이채익 의원은 “인류 발자취의 중심에 해설사 여러분들이 계셨다”며 “우리나라를 올바르게 알리겠다는 마음 하나로 헌신하고 봉사하고 계신 해설사님들을 깊이 존경한다”고 축사를 시작했다.
아울러 “그동안 해설사들의 헌신이 널리 알려지지 못하고 제대로 대우받지 못하는 현실이 매우 안타까웠다”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취임 후 문체부 담당 부서 실무자들과 처우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특히 이 의원은 “문화관광해설사회의 성장을 위해 국가 공인 자격 도입과 지방 문화유산을 알리는 일등 공신으로서의 보수와 예우가 필요하다”며 “지방정부의 지원을 요청하고 법제화에도 관심갖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국문화관광해설사중앙협의회 김경영 회장 등 각 시도별 해설사 500여 명이 참석했다.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