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읍에 소재한 대한예수교장로회 마석교회(담임목사; 곽병태)는 지난 17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후원금 3백만 원을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대집, 민간위원장; 황정순)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본격적으로 다가오는 폭염을 대비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뜻을 같이하기위해 교회 성도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것으로, 성금을 전달한 마석교회 곽병태 목사는 “장기화된 코로나19와 무더위를 함께 겪을 우리 주변 이웃을 위해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대집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뿐만 아니라 평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인해 더욱더 고심할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알아봐 주시고 귀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마석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역 사회의 돌봄 체계를 마련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석교회가 기부한 성금은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금으로 지정 기탁된 후 기부 취지에 맞게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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