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는 9월 15일부터 관내 청소년의 진로 탐색 및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인창도서관과 학교 도서관의 상호협력을 통한 하반기 진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로독서 문화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책을 통해 무궁무진한 미래 직업 세계를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2년째 운영 중인 ‘인창도서관 진로독서 문화프로그램’은 관내 학교 및 학생들의 높은 호응으로 강좌 및 지원 대상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2년 공공도서관 진로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돼 마련된 것으로, 관내 초·중·고 12개교 30학급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시간적 여유 등으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세부프로그램은 ▲책을 통해 나를 이해하고 특성을 찾는 ‘비주얼 씽킹’과 활동지를 작성하고 자신의 직업적 가치를 판단하는 과정으로 진행하는 '책으로 만드는 진로'
▲진로 교육을 게이미피케이션(게임 기반 학습)으로 운영하며 미래 직업을 탐색하고 책 속에서 창업가 등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신직업 메이킹'과 '브랜드 원'
▲멘토 특강으로 각각 현재 배우와 성우로 활동하는 강사를 초빙해 실습 과정을 통해 분야별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를 모색해 볼 수 있도록 하는 '연기로 배우는 자기 발견과 표현' 과 '목소리에 숨겨진 세상, 성우' 등으로 구성된다.
백경현 시장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이 도서관과 책을 매개로 청소년의 꿈과 행복한 미래 설계를 지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창도서관(☏ 031-550-8458)에게 문의하면 된다.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