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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구리경찰서]인창지구대 순찰4팀
추석연휴. 수도관 파열로 어쩔줄 모르는 외국인들 위해 긴급 보수 및 고충 해결
손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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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어려움은 이제 다 해결되었습니다. 안심하시고 즐거운 추석명절 되세요" 

"고맙습니다. 대한민국 경찰이 이렇게 친절하고 시민의 어려움을 위해 적극 나서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희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멋진 경찰의 고마운 모습은 평생 기억 할 것이며 저희 고국 베트남에도 널리 알리겠습니다" 

비록 직접적인 대화가 어려웠지만 번역 어플을 통해 주고 받은 대화는 그 어느때보다 더 즐겁고 풍성한 추석명절의 값진 선물이 되었다

민족대명절인 추석연휴가 시작되고 하루가 지난 9월 9일 오전 8시경 경기 구리경찰서(서장: 정한규) 인창지구대에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다

관내 거주하는 주민 A씨(여)가 외국인이 현관문을 두드려 겁이난다.는 내용이었다. 

신고를 받은 인창지구대(지구대장: 구회일) 순찰 4팀(팀장: 이병학)은 신고장소로 신속하게 순찰차를 몰았다.  그리고 가는 도중 신고자와 계속 통화를 하면서 신고자를 안심시키는 한편 외국인들의 인상착의 등을 파악했다

현장에 도착 한 순찰3팀 김영삼 경위와 장재연 경사는 신고자의 주택 현관문은 잠겨져있고 주변에는 몹시 당황해 하는 인상착의가 비슷한 외국인이 보여 번역 어플을 통해 내용을 청취한 결과

외국인은 베트남인(합법적 체류 확인)으로 집안에 수도관(추정) 파열로 뜨거운 온수가 계속 쏟아져 나오고 있어 고치는 방법을 몰라 주변 주민들에게 도움을 구하려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안내를 받아 00동 00빌라 외국인 숙소로 들어가 확인결과 베트남인 3명이 거주하는 빌라 내 베란다에 설치돼있는 보일러와 연결 된 수도관이 고장났는지 뜨거운 온수가 계속 쏟아지고 있었고 거실까지 물이 차있는 상황이었다

당장 보수가 시급했으나 추석연휴로 대부분의 상가들이 문을 닫은 상태에서 당장 부속품을 구하기가 어려운 상태였으나 김영삼 경위와 장재연 경사는 일단 외국인들을 진정시키며 인터넷을 검색하는 한편

순찰차로 전 지역을 돌며 부속품을 구하기위해 백방으로 찾아 헤메던 중 극적으로 문을 열은 철물점을 발견하고 휴대폰으로 찍은 영상(사진)을 보여주며 부속품을 찾은 결과 다행히 철물점에 해당 부속품이 비치돼있어 천만다행으로 부속품을 구할수 있었다. (부속품 값은 경찰관이 자비로 처리)

다시 00빌라로 돌아온 김영삼 경위 등은 발이 젖는 것도 아랑 곳없이 비좁은 베란다에서 부속품을 교체했고 마침 내 온 집안을 물바다로 만들었던 온수는 더 이상 쏟아지지 않았다  

이날 경찰관의 수리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던 베트남인 N씨 등은 수도관을 고치는 영상을  휴대전화에 담기 시작했고 배트남 친구들에게 멋진 대한민국 경찰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영삼 경위 등은 또 다시 이러한 증상이 발생하면 다급해 하거나 겁먹지 말고 경찰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하라며 추석명절 잘 지내라며 격려한 뒤 또 다시 시민안전을 위해 거리로 나섰다

정한규 경찰서장은 "민속명절인 추석을 맞아 평소보다 더 강화 된 치안활동으로 시민보호와 안전을 위해 적극 헌신하는 것도 모자라 말도 통하지 않는 외국인들의 어려움을 보고 적극 나서 고충을 해결한 사실에 격려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리경찰의 긍지를 갖고 '시민이 안전한 구리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 수도관 부속품을 교체하는 경찰의 모습을 바라보는 베트남인 N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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