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호평동에 소재한 주평강교회(담임목사; 정귀석)는 지난 20일 호평동 및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호평동과 평내동 지역에 성탄 꾸러미 각 55상자씩 총 110상자를 후원했다.
이번 성탄 꾸러미는 성탄절을 맞아 저소득 가정을 위해 주평강교회 신도들이 십시일반 준비한 겨울 용품, 생필품, 간식 등으로 구성됐으며, 호평동 및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정귀석 주평강교회 담임목사는 “지역 사회를 위해 힘들고 어려운 이들의 쉼터가 돼야 한다는 성도들의 마음을 모아 올해도 성탄 꾸러미를 준비하게 됐다.”며 “경제적 어려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거리에는 연말 성탄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지만 우리의 작은 정성이 가족과 행복한 성탄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 정순영 복지지원과장은 “강추위가 지속되고 있는 요즘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주평강교회 교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 모두가 행복한 성탄절을 보내시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주평강교회는 지난 2016년부터 지역 주민을 위한 이웃 돕기 성금 전달, 사회봉사 활동 등에 앞장서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성탄 꾸러미 후원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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