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창현유치원(원장; 최정옥)은 5월 23일(화)부터 5월 25일(목)까지 3일에 걸쳐 '유아-학부모가 함께하는 참여놀이'를 실시했다.
이번 학부모 참여 수업은 학년별 연령에 적합한 놀이중심 교육과정을 선정하고 학년별로 다양한 부스 놀이 활동을 구성. 2시간 동안 놀이 속에 빠질 수 있도록 진행했으며 학부모 170여 명이 참석했다.
23일 첫째 날은 만 5세 큰빛반 ‘가족과 함께 캠핑을 떠나요’라는 주제로 △랜턴은 사랑을 싣고 △캠프파이어 △캠핑 요리대전 부스를 운영했다. 캠핑에 온 것처럼 캠프파이어에서 장기자랑대회도 하고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먹기도 했으며 마지막으로 랜턴을 켜고 가족 사랑을 담은 편지를 부모님이 읽어주면서 가족 사랑을 나누는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24일 둘째 날 만 4세 솔빛반은 ‘힐링스파 속으로’라는 주제를 가지고 △쓱싹쓱싹 깨끗하게 힐링-세족식 △냠냠 맛있는 음식으로 힐링 △향긋한 냄새로 힐링 부스를 운영했다. 아이들과 처음 경험해보는 세족식과 기분 좋아지는 향긋한 냄새가 가득한 입욕제 만들기, 맛있는 음식까지 만들어 먹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이 준비한 ‘나의 처음 사랑’이라는 노래를 들으며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
같은 날 별빛반(특수학급)은 ‘함께라서 더 행복한 우리’라는 주제를 가지고 △행복한 집 만들기 △사랑의 꽃 바구니 △함께 맛보며 느껴요 부스를 운영했다. 아이들이 사전에 준비했던 ‘아기 돼지 삼형제’ 동극에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25일 마지막 날 유치원의 귀염둥이 만3세 새빛반 참여 놀이가 진행됐다. 새빛반은 놀이공원을 주제로 △어트랙션존 △소품샵 △쥬라기 월드 △스낵바 부스를 운영했으며 교실 속에 놀이공원을 옮겨 놓은 것처럼 구성하고 유아와 학부모가 모두 동심으로 돌아가 놀이 속에 빠질 수 있었다.
마지막에는 유치원 입학부터 지금까지의 성장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해 학부모와 함께 보며 추억에 잠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 A씨는 “놀이 중심 교육과정에서 어떤 활동을 하는 것인지 확실히 알게됐으며 아이들에게 진정한 교육인 것 같다”, “아이들이 왜 매일 유치원에 가고 싶은지 알겠다”,“아이들 놀이 수업에 참여하려고 왔는데 제가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됐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더해 “아이들을 위해 항상 열심히 고생하시는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등의 소감을 전했다.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