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겨울철 축사시설 난방기기 사용이 크게 증가하면서 화재 위험이 커짐에 따라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국 축사화재는 총 450건으로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적요인 43%, 부주의 26% 순으로 나타났고 이 중 돈사의 경우는 화재 1건당 평균 2억 3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할 만큼 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서가 당부하는 축사 화재 예방법은 △축사 내 소화기 비치 및 사용법 숙지 △축사 주변 가연물질(보온덮개, 스티로폼 등) 안전한 장소로 이동 △퓨즈나 과전류 차단기 등은 정격용량 제품 사용 △노후 전선 등은 즉시 교체 등이 있다.
김성찬 소방서장은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관계인의 관심과 안전의식이 가장 중요하다”며 “축사시설 화재는 큰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자율안전점검과 안전수칙 준수를 생활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사진: 화재 현장 모습이기에 필터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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