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은경)은 24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1주 동안 구리남양주 학부모 대상 ‘학부모와 함께하는 하이!러닝(Hi! Learning) 데이트 주간’을 운영하며 디지털기반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인식 제고 및 자녀 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유‧초‧중‧고 학부모 7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주간에서는 디지털 콘텐츠 속에서 자라온 알파세대 학생들의 맞춤형 성장을 돕기 위해 학교급별, 주제별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MZ세대 학부모들이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하이!러닝(Hi! Learning) 데이트 주간은 ▲학부모와 함께하는 하이!러닝 영화관 (월요) 데이트 ▲학부모와 함께하는 하이!러닝 비대면 데이트 ▲학부모와 함께하는 하이!러닝 영화관 (금요) 데이트 순으로 이어진다.
하이!러닝 영화관 (월요) 데이트 초청 강사로 나선 디지털 교육 전문가는 ‘인공지능과 협업하며 살아가기’를 주제로 정보 디지털화의 기회와 위기 속에서 미래세대에게 꼭 필요한 역량에 대해 안내했다.
이어 진행한 하이러닝 안내는 디지털기반교육혁신 연구학교 소속교사가 하이러닝을 포함한 디지털기반 교육혁신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참석한 학부모의 질문 내용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25일부터 27일 사이에는 하이!러닝 비대면 데이트가 진행되며 학교급별로 주제를 달리해 비대면 줌연수 방식으로 실시한다. 슬기로운 디지털페어런팅, 우리아이 스마트폰 지도/밥상머리 교육이 필요하다, 스마트폰과 마주할 용기 등을 주제로 학부모와 만날 예정이다.
하이!러닝 영화관 (금요) 데이트는 일선 기자가 ‘AI 시대, 미디어 바로보기’를 주제로 기자의 입장에서 본 미디어와 디지털 리터러시에 대해 강의한다. 다음으로 관내 중학교 교사가 수업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하이러닝을 포함한 에듀테크 활용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서은경 교육장은 “학교는 디지털기반 교육혁신이라는 거대한 변화 속에 있으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학생들이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으로 지원하고자 한다.”며
“모든 학교에서 디지털기반 교육혁신이 실질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교원 뿐 아니라 학부모의 역량 강화 또한 필요하다. 구리남양주의 모든 학생이 미래인재로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호응이 높았던 영화관 데이트를 추가해 진행하는 것을 시작으로 MZ 세대 학부모의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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