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직무대행 하유성) 남양주보훈요양원(원장; 박진배)은 13일 광복절을 맞아 송파 색소폰 나라에서 위문공연을 실시했다.
송파 색소폰 나라는 8년째 요양원 등에서 음악 봉사를 진행하고 있는 음악 봉사단으로 이번 광복절을 맞아 남양주보훈요양원 어르신들과 함께 옛 추억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단은 ▲이별의 부산 정거장 ▲월남에서 돌아온 김 상사 ▲전우야 잘 가라 등을 연주했으며 어르신들이 직접 연주에 맞춰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참여를 독려해 공연 후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박진배 원장은 “잃었던 국권을 회복한 광복절을 기리며 위문공연을 해준 음악 봉사단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어르신께 활력을 줄 수 있는 공연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보훈요양원은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의 따뜻한 노후를 보장하기 위해 복권기금으로 건립된 공공복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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