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남양주갑 최민희 국회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24일 남양주갑 지역사무소에서 지역주민들과 직접 만나 정책제안을 받고 민원을 상담하는 제1회 정책제안·민원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정책제안·민원의 날에는 최 위원장과 보좌진을 비롯해 남양주을 지역위원회 소속 이영환 자치분권위원장과 임영신 여성위원장, 박은경 남양주시의원 등이 참석해 시민들의 정책제안과 민원을 경청했으며, 남양주돌봄연합회, 한국장기요양기관 지역협회연합, 화도이장협의회 등 약 3개 단체 약 3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3시간 넘게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 남양주 돌봄연합회 회원들은 돌봄 종사자의 고용불안 해소 및 시설환경 개선 필요성 등을 제안했다.
한국장기요양기관 지역협회연합 회원들은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 장기요양기관의 지원을 위한 법개정 등을 제안했으며. 화도이장협의회 임원들은 화도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휴식을 위한 하천길 조성사업, 교통과 관련. 46번 국도 창현교차로 정체해소 방안과, 차산-월문리 터널공사 추진 등 주민들이 직접 느끼는 현장의 민원과 지역발전방안을 전달했다.
최민희 위원장은 “주민들께서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깊은 고민과 애정어린 관심을 갖고 계신 모습에 감사드리며, 제안해 주신 민원과 정책제안을 남양주시, 경기도 등 관계부처와 협력하며 차근차근 검토·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남양주갑 지역사무소에서 정책제안·민원의 날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정책제안·민원의날에 참여한 시민 A씨는 “최 의원과 직접 소통하며 추진방향을 함께 논의할 수 있어 시원했다”며.“앞으로도 정책제안·민원의날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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