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경찰서(서장; 오미애) 범죄피해자보호 멘토위원회(위원장; 이근구/ 이하 범피)는 9월 12일(목) 오후.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월례 회의를 갖고, 이어 범죄 피해를 입은 가정 5곳을 방문해 원호 물품을 전달하며 위로했다.
이날 범피회원들은 “구리경찰서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협의체”의 맞춤형 지원 사례 회의에서 결정된 피해 가정과 그 외 도움이 필요한 피해 가정 등 총 5가구에 대해 긴급생계비 1인당 25만원(총 125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구리경찰서(여성청소년과) 직원들과 함께 방문 해 전달하고, 마음의 상처가 회복되도록 격려했다.
오미애 경찰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 정서적으로 소외감을 느끼며 힘들어 하는 피해자와 가정에 원호 물품을 지원해 준 이근구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범죄피해자 보호 멘토위원회’와 함께 피해자 보호와 지원 그리고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범죄피해자보호 멘토위원회 이근구 위원장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다 함께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범죄 피해자 가정 지원을 앞당겨 원호 물품을 전달했다”며, “전국 최초로 우리 위원회가 운영되는 만큼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범죄 피해자들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범죄피해자보호 멘토위원회는 범죄 피해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9월28(토)오후 6시30분부터 갈매중앙공원 야외 공연장에서 “ 범죄 피해예방을 위한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 출연자들은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행사장 내 모금함 설치로 기부문화 확산 운동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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