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및 기술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근거 마련
►기능이 유사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점검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폐지하고 제도일원화를 통해 행정의 효율 제고
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는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제도의 일원화를 위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목표로 하는 조례를 개정했다.
이진환 의원(사진)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난 13일 열린 남양주시의회 30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은 기능이 유사한 조례들을 통합하고 폐합하는 방향으로, 이동편의시설 및 기술지원센터의 설치 및 운영과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된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이동편의시설에 대한 점검 사항 규정하고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의 설치 및 운영 규정했으며, ▲기능이 유사한 '남양주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점검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폐지했다.
이진환 의원은 "교통약자가 이동편의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하나의 조례로 통합해 관리와 운영을 일원화함으로써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조례 개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남양주시 집행부에 대해 시설물의 사전·사후 점검과 통합적 관리를 자체적으로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번 조례 개정으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 향상과 관련 시설 관리의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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