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간절곶 등 선상(낚시어선, 레저기구 등) 해맞이 및 추락 위험이 있는 해맞이 명소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 안전관리를 할 예정이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새해 당일 울산 날씨는 맑으며 기온은 –2~9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해상 날씨는 동해남부앞바다 파고는 0.5~1.5m로 예보된다.
이에 울산해경은 낚시어선, 레저기구 등 선상 해맞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에 운전 운항 및 출항 신고 독려를 위한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새해 당일에는 함정 및 연안구조정을 전진 배치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레저안전법상 누구든지 해진 후 30분부터 해뜨기 전 30분까지 야간 운항장비(❶항해등,❷나침반,❸야간조난신호장비,❹통신기기,❺전등,❻구명튜브,❼소화기, ❽자기점화등,❾위성항법장치,❿등(燈)이 부착된 구명조끼)를 갖추지 않으면 야간 수상레저활동이 금지되며 정원 초과, 무면허, 음주운항 등 안전 저해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단속할 방침이다.
아울러 신년 맞이 바다수영 동호회의 바다수영 안전관리를 위해 경찰관을 배치하고 자체 안전요원 및 구조장비를 확인하는 한편 입수 전 주의사항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안철준 서장은 “울산은 해맞이 명소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2025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연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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