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개나리라이온스클럽(회장; 이정미)는 지난 19일 1인 가구 어르신을 위해 열무김치 50박스(500kg)를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건강한 여름철 식생활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도모한다는 의미가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개나리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직접 열무김치를 담가 후원에 참여했으며, 전달된 열무김치는 서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다산동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인 가구 어르신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미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열무김치를 준비했다”며 “이번 후원이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후원을 계기로 더 많은 민간 단체와 협력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지역공동체 회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는 남양주시가 설치하고 남양주시복지재단이 위탁운영하는 사회복지관으로 관내 위기가구 발굴과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사업 등을 통해 지역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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