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 평내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은순)는 지난 11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15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여름철 입맛을 돋울 시원한 열무김치 손수 담갔다.
부녀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담긴 열무김치는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 위원들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총 50가구에 전달됐다.
임은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께 시원하고 맛있는 김치 한 접시가 큰 기쁨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이웃을 살피겠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조순상 평내동 지사협 위원장은 “단순한 전달을 넘어 직접 찾아뵙고 안부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미민 평내동장은 “매년 꾸준히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님들과 매번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전달해 주시는 지사협 위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나눔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는 평내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내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김장 나눔, 장조림, 불고기 지원 등 꾸준히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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