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소방서 태화119안전센터 강동주(41세) 지방소방장이 ‘제37회 소방안전봉사상 안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울산시 소방본부(본부장: 배철수)는 22일 오전 한국화재보험협회(서울 영등포구 소재) 강당에서 소방방재청장을 비롯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 소방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을 갖고 강동주지방소방장을 ‘제37회 소방안전봉사상 안전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강동주 소방장은 1993년 3월 15일 임용되어 각종 훈련기획 등 다양한 업무수행 능력을 선보였으며, 각종 화재, 구조구급 현장에서 모범적인 역할을 수행해오면서
특히 2010년 7월 중구 태화동의 상가주택 화재시 자신의 몸으로 요구조자를 보호하다 3도 화상을 입고 지금도 치료 중에 있다
또 한 2009년 5월에는 수난사고 현장에서 6시간의 수색 끝에 익수자 2명을 구조하고, 같은 해 1월에는 차량전복 사고로 고립된 2명을 구조장비를 동원해 신속히 구조하는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살신성인의 자세로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직원 상호간 존중하여 화기애애한 직장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부모님을 모시고 화목한 가정을 꾸리는 공ㆍ사 생활 모두 타의 귀감이 되는 직원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으로 37회를 맞이하는 소방안전봉사상은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주관하고 소방방재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영예의 대상(특진, 상패 및 상금 300만원)은 충북영동소방서 허창구 소방장이, 안전상(특진, 상패 및 상금 200만원)은 소방장 강동주 등 12명이, 봉사상(가점, 상패 및 상금 200만원)은 서울 동작소방서 등 5명이 수상하게 된다.
이들 18명 수상자 부부에게는 포상휴가로 서울시티투어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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