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경찰서는 대형마트를 돌아다니며 상습적으로 식품을 훔쳐온 회사원 A씨(41)를 "절도"혐의로 현행범 체포.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후 3시40분경 울산 남구 야음동 소재 한 대형마트 식품 매장에서 9만원 상당의 제수용품을 훔쳐 상의 안주머니에 숨겨 나오는 등 지난해 12월 초부터 2월1일까지 3회에 걸쳐 75만원 상당의 식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관계자는 A씨가 지난 1월경 마트에서 식품을 훔치다 적발돼 절도혐의로 현재 울산지방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상태임에도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힌 뒤 다니던 회사로부터 월급이 제대로 나오지 않자 가족과 함께 명절에 먹을 식료품을 훔친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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