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경찰서(서장; 박영진) 교통조사계(계장: 차의진)는 벌금수배 상태에서 무면허, 난폭운전을 한 A씨(10대 후반)를 검거.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9일 오전 3시 55분 경 구리시 동구릉로 소재 농수산사거리에서 신호를 위반하다 순찰 중이던 112순찰차가 발견하고 정지명령을 내렸으나 이를 무시하고 도주하면서 순찰차를 따돌리기 위해 구리시 일대를 지속· 반복적으로 신호위반 및 과속 운행하고 특히 구리시내 좁은 골목길을 위험하게 질주하는 등 약 7km 구간을 20여분간 난폭운전으로 도주 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 조사결과 10대인 A씨는 이날 아버지 차량을 무면허 상태로 운전했으며 또 한 예전에 무면허로 입건돼 현재 벌금 수배 중인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씨가 도주극을 벌인 구리시내는 평소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나 사건 당일 새벽시간 대여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처럼 제2의 피해 없이 A씨에 대한 신속한 검거가 이뤄 질 수 있었던 것은 112지령실과 추격 순찰차와의 긴밀한 공조와 협조가 이뤄졌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경찰관계자는 “16. 2. 15일 ~ 3. 31일 까지 46일간 난폭·보복운전 전국특별단속 수사기간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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