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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구리경찰서]작은 정성으로 시민에게 큰 감동 안겨 준 경찰관
인창지구대 김건무 경사. 장경훈 경위 김하진 경위
손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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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대 근무하는 경찰관이 시민에게 베풀은 작은 정성이 큰 감동을 일으키며 지역에 화제가 되고있다

경기 구리경찰서(서장: 박영진) 인창지구대(대장: 유석종)에 근무하는 김건무 경사와 장경훈. 김하진 경위가 화제의 주인공으로 김 경사 등은 지난 24일 관내 순찰 중 힘들게 버스를 타려하던 지체장애인을 발견하고 불편한 몸으로 버스탑승이 어려울 것 같다는 판단에 따라 장애인을 순찰차량에 탑승시키고 타 관서 거주지까지 안전하게 이송해 주는 선행을 베풀었다

이들의 선행은 이날 지역취재에 나섰던 필자의 눈에 우연히 확인됐는데 필자는 오후 2시30분경 구리시 수택동 소재 롯데백화점 앞을 지나치던 중 버스정류장 부근에서 신호대기에 걸려 잠시 정차 중 버스정류장 주변에서 한 경찰관이 몸이 몹시 불편해보이는 지체장애인을 부축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됐다

잠시의 시간이었지만 50대로 보이는 장애인은 어떻게든 걸어보려 애쓰고 있었지만 불편한 몸이었기에 보행이 무척이나 힘들어 보였다. 그런 가운데 정복경찰관은 장애인의 한팔을 붙잡고 넘어지지 않도록 부축이며 보호하면서 버스정류장으로 조심스레 이동하고 있었고 그런 사이 신호가 바뀌어 필자는 현장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었다

이후 한참동안이나 장애인과 경찰관의 모습이 머릿 속에서 쉽게 지워지지 않았다. 경찰관은 장애인을 무사히 버스에 태워 보냈을까?

필자는 경찰서에 전화를 걸어 해당구역의 관할 지구대가 어디인지 물어본 뒤 곧바로 지구대장과 통화를 나누며 해당 경찰관을 수소문 해 줄 것을 부탁했다

그리고 오후 경 지구대장으로부터 당시 버스정류장에서 장애인을 부축하며 보호했던 경찰관이 인창지구대 김건무 경사라는 사실을 전해들을 수 있었고 오후 6시 조금 넘어 김건무 경사와 통화를 나누며 당시 상황을 자세히 들을 수 있었다

김 경사는 동료경찰관과 함께 관내 순찰 중 롯데백화점 인근에서 위반차량을 적발하고 단속 중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하는 지체장애인을 발견했으나 횡단보도 신호가 바뀌어도 쉽게 건너지 못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신속히 달려가 장애인을 버스정류장으로 안전하게 이동시킨 뒤

행선지를 물어본 결과 남양주시 와부읍(덕소)에 거주하고 있으며 버스를 타고 가려 한다는 대답을 듣고 “이 상태로는 버스탑승이 힘드니 안전하게 모셔다 드리겠다.”고 했으나 지체장애인은 자신때문에 공연히 수고를 끼칠 수 없다,며 한사코 버스를 타고 가겠다.하여 여러번 설득 끝에 장애인을 거주지까지 안전하게 모셔다 드렸다.고 밝혔다

당시 필자가 잠시 지켜봤던 상황과 일치했다

이에 필자는 당시 현장에는 시민들도 여럿 있었지만 모두들 장애인을 외면하며 무심히 지나치고 있었는데 김 경사도 바쁘다는 핑계로 그냥 버스만 태워주고 더 이상 모른체 할 생각은 없지않았냐 물어본 결과 김경사는 단호하게 이렇게 말했다 "대한민국 경찰은 모든 국민을 차별없이 대해야하며 특히 몸이 불편한 장애인은 경찰의 우선보호 대상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비록 상대방은 도움을 청하지 않았지만 대한민국 경찰관의 한사람으로서 그같은 광경을 다른 경찰관이 지켜봤더라면 똑 같은 행동을 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보호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경찰관의 작은 정성이 시민에게 큰 감동을 준 이날의 광경은 두고두고 잊혀지지않을 새로운 기억이됐다 

한편 구리경찰서는 지난 2월19일 장애인 인권 및 사회공동체 일원으로 안전.보호를 위해 구리시지체장애인협회와 “장애인안심지키기”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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