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경찰서 형사과는 11일, 주안 중고차·제물포 중고차 매매단지를 방문, 관리자 및 상사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경찰은, 허위매물 등 중고차 매매 관련 된 불법행위에 대한 사례와 그에 따른 단속과 처벌에 대해 살펴 본 후, 중고차 매매 관계자들과 형사과 경찰들과의 질의응답과 애로사항을 나눴다.
또 한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다같이 동참하고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범죄행위 발견시 신속대응 할 수 있도록 경찰과 관계자간의 연락체계 구축도 진행했다.
조종림 서장은 “허위매물 및 침수차량 등 각종 중고차 불법행위를 벌이는 몇몇 사람들로 인해 성실하게 판매업에 종사하는 분들까지 피해를 본다”며 “불법행위 근절이 점차 퍼져 깨끗한 중고차 시장 형성이 이뤄지도록 다같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찰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중고차 매매단지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불법행위 근절 간담회를 지속 개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