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구동철)는 오는 5월 16일 오후 1시 40분부터 남양유업 천안공장(청수동 소재) 야외 부지에서 취약계층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충남소방본부와 천안동남소방서가 주관. 양승조 도지사를 비롯해 충남도의장, 천안시장, 국회의원 및 유관기관 대표가 함께 취약계층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을 나누며 안전을 선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된다.
행사의 진행은 1부, 소방시설 나누미 위촉 및 설치단 발대 후 2부 행사로 설치단이 직접 취약계층가구를 방문해 소화기를 전달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사용될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기증을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기증창구를 이용해 기증할 수 있다
기증창구는 투명하고 공정한 처리를 위해‘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하며 실시하고, 기증받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취약계층(기초수급자, 차상위, 독거노인 등)에 보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동남소방서 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문의하면 된다.
구동철 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초기에 진압과 대피를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며, 법적으로 의무 설치해야 한다.며 그러나 아직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기에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요성이 제고되기를 바란다”면서 ”안전한 손길이 닿지 않는 가구가 없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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