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효숙)는 지난 8일 육군 제5799부대에서 제7회 별내면 손편지·그림그리기대회를 개최했다.
별내면 손편지·그림그리기대회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등 디지털 문명시대의 빠르고 편리한 것에만 익숙해진 학생들에게 감수성을 일깨우고 인성을 함양시키며,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학생, 학부모 등 250여명 참여했다.
올해 대회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평소 방문이 어려운 군부대에서 개회됐으며 다양한 병영체험을 통해 안보의식 강화와 나라를 위해 군복무 중인 군장병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다.
이번 대회는 ‘우리 마을’이라는 그림 주제와 ‘미래의 내모습’이라는 편지쓰기 주제가 제시돼 참가자들의 다양한 경험과 이야기꺼리가 작품으로 만들어 졌으며, 시상된 작품은 주민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센터 별도의 공간에 전시된다.
대회를 주최한 주민자치위원회 김효숙 위원장은 “앞으로도 세대가 공감하고 지역이 함께하는 다양한 주민중심 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별내면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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