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1월 2일 남해청 1층 강당에서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의 첫발을 내딛었다.
이날 시무식에서 김홍희 청장은 남해해경청과 소속 해경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조현배 해양경찰청장의 신년사를 대신 낭독했다.
시무식은 기존의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각 부서 직원들이 직접 연사로 나서 새해를 맞는 소감과 희망을 얘기하며 덕담을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시무식에 앞서 김 청장은 박승규 부산해양경찰서장, 박종철 중앙해양특수구조단장, 송윤섭 해양경찰정비창장 등 직원 30여명과 함께 부산 중앙공원 충혼탑을 찾아 호국영령과 전몰군경에 참배했다.
김홍희 남해해경청장은 “지난 한 해 힘든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와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나가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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