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태(더불어민주당·남양주 병/ 사진) 예비후보는 6일 남양주에 가상현실/증강현실(이하 VR/AR) 기반 교육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교육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남양주의 미래 세대를 겨냥하고 있다.
VR/AR 기반 교육테마파크는 컴퓨터가 구현한 가상세계에서 어린이들이 교통·소방 안전교육 등을 사실처럼 학습 할 수 있게 하고, 청소년들이 VR/AR을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은 컴퓨터가 구현한 가상의 세계에서 사람이 실제와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로서 주로 이미지, 배경, 객체를 가상의 이미지로 만들어 보여준다.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은 가상현실과 유사하지만, 추가되는 정보만 가상으로 나타낸다.
임 예비후보는 “VR과 AR이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다. 교육현장에서도 관심도가 높다. 그런데, 경기 동북부는 경기남부에 비해 VR/AR 체험관이 부족하다”면서 교육의 양극화를 지적했다.
실제로 경기 남부인 광명, 용인에는 VR/AR 체험관이 있고, 서북부인 김포와 파주에도 체험관이 있다. 그렇지만 경기 동북부에는 단 한 곳도 없는 상황이다.
이어 “남양주 시민이 기술을 동등하게 체험할 권리를 갖게 하고, 남양주를 미래 교육의 거점으로 만들겠다”며 VR/AR 기반의 교육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임윤태 예비후보는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제 42회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후보 법률특보와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 법령자문위원을 지냈다. 현재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바이오위원회를 비롯해 경기도교육청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21대 총선을 앞둔 임윤태 예비후보는 앞으로 남양주의 미래를 위해 준비한 공약을 계속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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