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갈매동 시립새빛어린이집(원장; 김경자) 교직원 및 원생 20여명은 19일 갈매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41만7천원을 전달했다.
시립새빛어린이집은 지난 1월16일 아동들이 가정에서 가지고 온 장난감, 의류 등의 물품과 어린이집 물품을 아이들이 직접 판매하는 시장놀이를 진행했으며, 이에 발생한 판매수익금과 교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더해 전달했다.
작년에 이어 행사수익금을 전달한 시립새빛어린이집 김경자 원장은 “시장놀이를 통한 성금 전달로 아이들이 경제관념을 배우고 주변 이웃을 생각하는 나눔 습관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많은 돈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순영 갈매동장은 "아이들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해준 시립새빛어린이집 선생님과 어린이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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