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경찰서(서장: 김동욱)는 3월 25일 개정 된 도로교통법 일명 ‘민식이법’이 전면 시행되며 강화된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수칙이 시행 됨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경찰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야 확보를 막는 불법주정차 차량 및 제한속도 30km를 초과하는 운전자에 대해 교통 홍보물인 안전경고장을 부착하고 운전자의 시야를 막아 안전을 위협하는 차량들에도 경고장을 집중 부착했다.
또한 운전자들을 상대로 제한속도 준수를 유도하는 등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안전한 등굣길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중부서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는 지난 ‘2018년 5건, ‘2019년 11건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2020년 상반기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 카메라 7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2022년까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포함한 121개소의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에 확대할 예정이다.
또 이동식 및 캠코더를 활용한 단속을 실시해 운전자들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준수를 유도하고, 경찰서장 명의의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교통안전 홍보, 캠페인을 병행할 방침이다.
경찰관계자는 앞으로도 중부서는 지역 실정에 맞는 교통사고 예방 활동과 함께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길을 건널 수 있는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교통법규 잘 지키는 도시, 아이들이 안전한 도시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