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청장; 윤동춘)은 지난 상. 하반기에 걸쳐 실종아동 등 가출인에 대해 집중 수사를 펼쳐 260 명을 발견. 가족의 품으로 인계했다
상반기(5.18일~ 6.26일 / 6주간)156 명, 하반기(20. 8.31일 ~ 9.18일/ 3주간)104 명
이번 실종. 가출인에 대한 집중수사는 경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경북경찰청의자체 계획으로 추진됐다
경북경찰청은 집중수사에 나서기 전 수배된 미해제 실종아동 등 가출인에 대해 원점 재검토한 후, 생활반응수사. 탐문 등 본격적인 실종자 찾기에 나섰다
특히 이번 집중수사기간 동안 3년이상 장기실종자 60명을 발견해 자칫 미궁으로 빠질 수 있었던 실종사건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발견성과로는 20년 8월 말경 아들이 수년 전 집을 나간 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병원 진료내역 추적 및 생활 반응을 확인해 대상자의 주거지역을 특정하고 4년 만에 가출인의 소재를 발견한 사례 등이 있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2 회 실종. 가출인에 대한 집중 수사를 정례화하고 첨단장비인 드론 및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함과 동시에 수색 지원 인프라를 확충해 실종사건에 대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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