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안승남) 인창동 소재 엄지태권도(관장; 박대교)학원은 지난 14일 관내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4가구에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엄지태권도 학원 관장, 지도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용돈을 모아 구입한 연탄을 각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온정의 이웃사랑 실천을 몸소 보여 주었다.
박대교 관장은 “수련생들에게 받는 즐거운 만큼이나 나누는 즐거움 또한 큰 기쁨이라는 걸 알려주고 싶어 매년 인창동 독거 어르신을 위해 연탄 등을 전달하고 있으며, 우리의 작은 도움으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코로나19도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어 하고 있을 때 매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의 실천을 보여주는 기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일일이 찾아뵙고 직접 발로 뛰는 사회복지 행정 실천으로‘구리, 시민행복 특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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