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경찰서(서장; 송인성)는 25일 유성농협 장대동지점을 방문.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신고보상금을 지급하며 고마움을 전달했다.
유성농협 장대동지점 은행원 A씨는 지난 24일 2,000만 원을 대출받은 후 현금으로만 인출하려 한 고객을 수상히 여기고 인출 경위를 파악하던 중 전화금융사기가 의심되자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예방케 한 공로다.
송인성 경찰서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제상황을 이용해 ‘정부지원 저금리 대출’ 등을 명목으로 보이스피싱을 시도하는 수법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융기관 종사자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 은행원의 안전을 위해 모자이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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