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구리시장은 29일 시청 민원상담실(3층)에서 윤호중 국회의원, 김형수 구리시의회의장, 곽경국 구리시경제인연합회장 등과 함께‘경기주택도시공사 유치’동참 호소를 위한‘시민 참여 챌린지’를 시작했다.
지난 2월 17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7개소를 군사 보호, 상수원 보호 등 각종 개발 제약을 받은 시군으로 이전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구리시도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위해 공모 참여 결정을 했다.
이에 따라 시는 경기도주택도시공사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의지와 의미를 담아 시민과 함께 범 시민운동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날 챌린지는 시민 동참을 위한 첫걸음으로 앞으로 구리시 전역으로 확산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챌린지 참여방법은 지목받은 사람이 동참 의지를 담은 메시지를 개인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4인 또는 개별로도 진행이 가능하다.
안승남 시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구리시 행정지원국장과 공무원·공무직 노조위원장을 지목하고 내부 직원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안 시장은 “구리시에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본사가 전무한 실정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우리시로 이전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인재 우선등용 등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구리시가 경기주택도시공사를 유치할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한편 구리시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비대면 서명운동 방법을 추진하고 있으며 온라인은 물론 ☎080-289-5001 통화 버튼만으로도 참여가 가능한 모바일 서비스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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