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은 6일 울산해양경찰서를 방문. 경비함정 등 현장 방역실태 점검 및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홍희 청장의 방문은 밀폐된 환경으로 인해 감염병에 취약한 경비함정 및 파출소 등 현장부서의 방역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또 한 일선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청장은 경비함정 특성상 확진자가 나올 경우 전체가 폐쇄돼 경비 공백의 우려가 있기에 자체 방역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힘든 상황 속에도 해양주권 수호와 바다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다”며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홍희 청장은 상황실장 김성춘 경감을 상황대응 업무유공으로, 1009함 김성준 경사를 자기주도적 업무유공으로, 김진성 순경을 수색구조 업무유공으로 각각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사진: 울산해양서 1009함에서 감염환자 이송용 음압캐리어를 살펴보는 김홍희 청장)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