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경찰서(서장: 유 철) 갈매지구대는 각종 범죄 및 산행에 따른 부상자의 신속 구조 등 위치 파악을 위해 관내 구룡산 자락길(산책길) 2.3km 구간에 "위치식별 표지판"을 설치하고 운용 중이다
"위치식별 표지판"은 코로나 19가 장기화 되면서 여성. 노인 등 시민들의 이른새벽시간 대나 일몰 후에 공원 및 산책길 이용이 증가하고 있으나 각종 범죄 및 부상자 발생 시 시민들의 신고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설치됐다
현재 갈매지구대는 구룡산 자락길(산책길) 주요 길목에 "위치식별 표지판" 30개와 프랭카드를 설치하고 적극 운용하고 있으며 갈매 생활안전협의회(회장: 김치운)와 함께 수시로 산책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지구대에서 자체 제작 한 홍보전단지를 배부하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평소 자락길(산책길)을 자주 이용한다는 시민 A씨(50대. 여)는 "예전에는 일행 없이 홀로 산책길 이용 시 무섭기도 하고 자칫 길을 잃을 경우 어떻하나 하는 걱정도 있었지만 갈매지구대에서 산책길 주요 길목에 '위치식별 표지만'을 설치해주고 또 한 수시로 순찰활동을 펼쳐 줘 안전하게 산책길을 이용하고 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갈매지구대는 시민들이 이용하는 산책길에 "위치식별 표지판" 설치. 운용에 이어 112순찰. 도보근무자 등이 수시로 순찰 및 주민 접촉 활동으로 시민과의 관계증진 및 안전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치안활동을 전개하는 등 치안만족도 향상에 적극 주력하고 있다
오승현 갈매지구대장은 "앞으로도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 편익을 위해 지역적 여건에 맞춘 탄력적. 맞춤형 치안활동을 적극 발굴 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치안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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